[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주택토지실은 오는 7일 서울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다음 주는 대형사 모임 한국주택협회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간담회는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처음으로 업계와 정부가 만나는 자리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이 정부에 다양한 의견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행사의 일환”이라면서 “내년 주택 시장 전망과 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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