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초등학교 야구부 학부모 모임 자리에서 흉기로 다른 학부모를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경 광주 광산구 한 카페에서 열린 야구부 학부모 모임에서 다른 학부모 B(38)씨를 향해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B 씨의 아들이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먼저 입단했던 자신의 아들이 주전 선수로 뽑히지 못 하는데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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