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회생·정리제도 도입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으로 대형금융회사 부실로 인한 금융시스템 혼란 최소화 및 납세자 손실분담을 방지하기 위한 자리다.

정부는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대형금융회사의 회생·정리체계 마련에 합의했다. 금융안정위원회는 이에 따른 제도 개선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금융위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보 및 민간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금융회사 회생·정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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