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차르담 사원 풍경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신비의 나라' 인도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가고싶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하지만 언어, 교통, 치안 등을 고민하다 보면 선뜻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참좋은 여행에서는 여행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는 2가지 콘셉트 기획전을 선보였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국적기로 왕복 이동하며, 매일 출발 가능하다.

‘처음 가는 인도’는 전문적인 여행 안내와 함께 북인도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모두 둘러 볼수 있는 일주 상품이다. ‘인도 속의 인도’는 다소 대중화된 장소 외에 관광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북인도 지역도 괄리오르성, 아바네리 우물 등 유명세를 타지 않은 곳을 추가했다. 남인도 지역, 라자스탄 지역 등 인도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돌아보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국적기 항공사가 동계 스케줄을 개편하면서 인도로 떠나는 노선이 확대됐다.

대한항공은 올 12월부터 델리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아시아나 항공은 11월부터 델리 노선 데일리 취항으로 언제든지 쉽게 떠날 수 있는 항공 일정을 만들었다.

첫 방문객에게 알맞은 도시로 고대부터 인도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 델리, 부다가 최초로 설법을 개시했던 불교유적지역 바라나시, 세계 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이 위치한 아그라, 1,000년 전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찬델라 왕조’의 유산 카주라호, 델리, 아그라와 함께 북인도의 ‘골든 트라이앵글’라 불리는 자이푸르를 방문한다.

더불어 새로운 관광지로 가장 오래된 힌두식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괄리오르 왕궁, 9세기에 지어진 계단 우물 찬드 바오리 등을 둘러본다.

일정 중 인도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체험 관광으로 요가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전통 요가 체험, 갠지스강 힌두 야간 의식 참여, 갠지스강 보트 탑승 및 일출 감상, 천연 문신 헤나 체험, 왕복 인력거 체험, 현지인과 함께 인도 열차 탑승 등이 있다.

상품가격은 119만 원부터 시작하며, 포함사항으로는 왕복 항공권, 전 일정 호텔, 관광지 입장료 및 식사, 현지 차량, 해외여행자 보험이 있다. 불포함사항으로는 기사/가이드경비, 인도 전자비자, 개인 여행 비용이 있다. 주 5회 운항하는 대한항공 또는 매일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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