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가 이용자 의견으로 카카오톡을 개선해 나간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카카오톡 이용자 의견으로 카카오톡을 업그레이드하는 ‘톡티켓’ 캠페인을 이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이용자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설문조사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며 불편했던 상황과 이유,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해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견을 내고 싶은 카카오톡 이용자는 카카오 기업사이트, 공식블로그, 카카오의 스낵 콘텐츠 '일분'에 접속하면 된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톡티켓 후보를 선별하고, 이용자 대상 투표를 진행해 톡티켓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2017년 한 해 동안 톡티켓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해 성숙한 카카오톡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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