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제8차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고되면서 이동통신업계가 비상 소통 대책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광화문 일대 기지국의 장비 설정 값을 조절해 상황에 따라 평소 대비 4배 이상의 통화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이통3사는 2~3배 이상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준비해왔다. 오는 17일 파견할 통신 비상대기조 인력은 통신3사를 종합하면 300명 안팎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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