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현대·기아차가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올해 판매 실적과 내년도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1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회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해외법인장 회의는 글로벌 각 지역 법인장들이 모여 지역별 실적과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생산 및 판매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글로벌 각 지역에서 모인 법인장들은 지난주부터 법인장간 토론, 본사와 법인장 간 토론 등을 통해 각 시장 상황과 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내년도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는 각 지역별로 정통한 법인장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향후 전략을 논의하자는 차원에서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자유토론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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