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지난 한 주 간 연예계에서는 핫한 스타들의 열애설이 이목을 모았다. 특히 두 달 된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을 비롯해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보름된 커플임을 밝히며 연예계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에서는 “배우 김주혁(44)과 이유영(27)이 17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연인이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전부터 연인이 됐고 두 사람의 만남을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전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올해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을 데뷔로 ‘간신’(2015) ‘그놈이다’(2015) 등에 출연했다. 또 ‘간신’으로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은 바 있다.

이틀 후인 15일에도 배우의 열애설이 터졌다. 배우 현빈(34)과 강소라(26)가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 처음 알게 돼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았고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VAST는 이날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보도돼 조심스럽다”면서도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또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2017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를 차기작의 주연을 맡고 유해진과 함께 출연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이 공조 수사를 시작하고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 팀이 된 북한군 특수부대 출신 형사와 남한의 생계형 형사가 뭉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빈은 북한 형사 ‘림철령’을 유해진은 남한 형사 ‘강진태’를 맡았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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