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지현 기자]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생, 대학생, 심지어 직장인이 되어서도 영어를 배운다. 영어가 대한민국 교육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은 이유다. 하지만 일생을 바쳐 영어를 공부해도 여전히 모자람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공부의 양은 어느 나라에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아직도 ‘어떻게’ 공부해야 영어가 느는지 모르는 이들도 많다.

전문가들은 애초에 공부법이 잘못됐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독해와 문법에만 매달린 학습법이 영어를 일생동안 배우게 하고 있다는 것. 윤재성영어 관계자는 "영어는 말하고 듣는 학문이지 글로 쓰는 학문이 아니다"라며 "매일 영어를 귀에 대고 듣고, 꾸준히 말하는 연습을 시도하면 어느새 늘어있는 영어실력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영어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영어를 듣고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를 간파한 국내 영어 교육 업체들은 독해와 문법 문제집을 출시하기 보다는 더 효과적인 학습법에 집중한다.

윤재성소리영어도 이와 같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일 YTN라디오에서 진행되는 5분 영어는 어느새 600회 이상 진행되며 청취자들이 즐겨듣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코너는 하루 중 단 5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5분간 영어를 듣고 말하며 학습 시간의 부담없이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윤재성영어 관계자는 "5분 영어가 지난해 5월 1일 방송을 시작으로 어느새 600회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 방송은 국내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영어의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한 프로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YTN 5분영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아침 7시50분, 오후1시50분,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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