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의 건설신기술(제801호~제805호)’로 5건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801호 신기술은 암반 발파 공사 시 폭약을 넣은 구멍에 물을 채우는 기술이다. 구멍에 빈 공간이 남아있는 경우에 폭약의 파괴력이 감소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제802호는 기존의 방수시트 공법에서 시트 겹침부의 두께 증가, 바탕 고정의 불안정성, 시트 하단부의 습기 배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옥상 노출 방수 공법이며, 제803호는 방수층에 공기가 생겨 방수성 및 내구성이 떨어지는 기존 단일·단층 방수 공법의 문제를 해결한 신기술이다.

아울러 제804호는 수직구의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가설재의 설치와 해체로 인해 발생하는 공사기간의 장기화,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공법이며, 제805호는 기존 물탱크의 복잡한 내부구조로 인해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물탱크 시공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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