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오전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의 서울 자택과 부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후 배 의원을 불러 엘시티 건축허가와 사업구역 확대 등 각종 인·허가 과정을 조사할 예정이다.

배 의원은 엘시티 건축 인·허가 등이 진행된 2004년부터 10년간 해운대구청장(3선)을 지냈으며, 2014년 19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올해 20대 총선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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