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김포시 월곶면 한 교회에서 29일 오전 4시 51분경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불은 옆에 위치한 1층짜리 사택으로까지 번져 잠을 자고 있던 목사 부부가 숨졌다.

또 화재로 목사 부부의 아들 C(35)씨 등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민의 신고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 됐지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