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회사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을 신설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일 운용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결과 고객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 등 자회사 2곳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액티브자산운용 자본금은 3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5조2000억 원이며 임직원수는 28명이다. 대표이사는 윤석 전 삼성자산운용 액티브 총괄 부사장이다.

윤 대표이사는 SG 워버그증권 애널리스트, 크레딧스위스(한국)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삼성증권 Wholesale본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헤지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1조1000억 원으로 임직원수는 13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는 허윤호 전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본부장이 맡았다.

허 대표이사는 KIS채권평가 평가팀,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펀드매니저, 삼성자산운용 FI운용 펀드매니저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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