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016년 화재발생을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6명 감소(2015년 16명)하고, 재산피해 경감액은 1조50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1790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12명(사망10, 부상102)과 재산피해 165억여 원이 발생했으며,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재산피해 경감액이 1조5209억여원에 달했다. 2015년 대비 화재는(4.5%) 감소하고, 인명피해(6.7%)와 재산피해(1.4%)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30.8%), 산업시설(15.1%), 자동차 등(11.1%)의 순 이였으며, 주거시설 중에서도 공동주택에서의 화재가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부주의(45.5%), 전기적 요인(26.1%), 기계적요인(14.2%)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명피해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6.7%)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보험의 확대로 작년부터 부상자 분류체계를 개선하게 됐고 이로 인해 단순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자가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새해에는 주택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주력하고, 지역소식지 등 시민생활 접점매체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하여 화재피해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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