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스케이트장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분들이 대구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찾는다. 이에 대구시는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12월 28일~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신천 스케이트장의 경우, 개장 전인 12월 10일 점검을 받았다.

신천 썰매장·스케이트장, 수성못 얼음썰매장을 포함한 6곳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주된 점검내용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의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허가조건 준수여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등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미한 지적사항인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등이 있었지만, 모두 조치 완료했기때문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발견된다면 즉시 대구시나 구, 군 안전부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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