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정유년 새해를 맞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기인 유기 제품을 모아 ‘설맞이 유기 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기그릇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발전된 아름답고 실용적인 건강한 식기로, 주석과 구리의 합금작업을 거쳐 담금질과 두들기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살균 기능이 있고 보온ㆍ보냉 효과가 좋아 음식 특유의 맛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어 요즘처럼 각종 유행성 질병과 미세먼지, 식재료를 신뢰할 수 없을 때 현대인의 식탁에 가장 필요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8일까지 행남자기, 토탈아트 등에서 출시한 유기제품을 우리 유기의 소중함과 우수함을 알리는 차원에서 ‘설맞이 유기 상품 제안전’을 열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전통적이고 지루한 식기라는 개념을 탈피해 모던한 쉐입을 선보여 젊은층에게도 세련된 유기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토탈아트’는 자체 브랜드인 수라상 유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명절에 사용할 수 있는 떡국기 2P를 10만 원대에 한정판매한다.

‘행남자기’는 경남 무형 문화재 ‘이점식 작가’의 거창유기를 들여와 139만 원에 판매하는 생활7첩(공기 뚜껑이 없는 것) 세트를 79만 원에 한정판매하고, 행남자기 유기제품인 132만 원 상당의 7첩유기(뚜껑이 있는 것)를 66만 원에 판매한다.

골든벨에서는 구름거북이 등 8만4000원 상당의 수저세트를 1벌에 1만9000원에 22일까지 판매, 이 외에도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17일까지 “휘슬러 설맞이 한상차림 스페셜’, “ 실리트 실라간 해피 페스티벌” 등 ‘리빙 상품 특집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재진 수석바이어는 “유기는 우리 몸에 유해나 것들을 걸러주는 소중한 식기”라며 “품질 좋은 유기를 좋은 가격에 제공해 고객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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