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을 나누고 남구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져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청은 2017년 남구 주요인사 신년회를 가졌다.

남울산청년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미라 남구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김상환 남울산 JC회장, 언론사대표, 기업체 대표, 기관단체장 등 남구 주요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정유년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소프라노 김민지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참석 인사의 상견례 및 새해 인사와 축하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인사들은 덕담을 나누고 남구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유례없는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힘을 모아 남구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었으며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로 나아가는 힘찬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던 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에 희망찬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자. 2017년은 남구를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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