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부안군이 2016년 대회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안군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로부터 총 35개의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등 인센티브 20억11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20개 대비 70%(14개) 가량 증가한 것으로 인센티브 역시 전년 1억400만 원에서 19억 원 가량 증가한 2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민선 6기 들어서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기관표창 내역을 살펴보면 2016년 대규모 통계조사 우수기관 기획재정부 장관표창, 행정자치부 정부 3.0 평가 우수기관, 재정조기집행 최우수기관 등이다. 

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국민안전처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최우수기관, 전북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기관,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등으로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우수, 자원순환 추진실적 우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평가 우수 등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안군의 행정역량을 대외로부터 인정받는 한해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확보한 기관표창 35개 및 상사업비 인센티브 20억 원은 민선 6기 이후 최대의 성과”라며 “이는 민선 6기 소·공·동 행정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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