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 지자체와 납품계약 체결로 3년간 연평균 374% 매출신장 성과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교차로 횡단보도 알림이 성능인증을 3년간 재연장한다.

㈜지비의 ‘LED광원과 차량감지센서를 이용한 교차로 및 횡단보도 경보장치 (교차로, 횡단보도 알림이)’는 ㈜지비의 생산제품이다.

㈜지비는 2014년 1월 ‘교차로, 횡단보도 알림이’ 생산제품으로 부산중소기업청 성능인증을 획득 한 후 이를 발판으로 서울시, 부산시 등 전국 여러 곳의 지자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해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374% 매출신장 성과를 이뤘다.

‘교차로, 횡단보도 알림이’ 성능인증 제품은 교차로, 횡단보도 등 신호구간이 없는 곳에 매설해 차량의 전조등을 인식하는 광센서로 LED램프의 점멸(색상 변화)을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시각적으로   주의 및 경고를 주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또한 태양전지를 이용한 자체전력공급이 가능해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기술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이다.

㈜지비 박성렬 대표는 “부산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 획득이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연계되어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도 수요가 급증하는 등 성능인증 획득이 회사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능인증 3년 기간연장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추가 판로  확보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 회사매출이 계속 성장하여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신뢰성을 확보한 성능인증 제품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대상이 되고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이 가능하므로 중소기업의 매출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보유한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내수 및 해외시장에서의 기회를 넓혀 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신청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산학협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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