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가 교통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로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대구가 선정된 것이다.

국토교양부에 따르면 추진 실적, 효과 부분등 종합평가한 결과, 대구는 69.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울산(69.4점), 인천(65.5점)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대구를 채우다 다채움 블로그

먼저 실적 부분에서는 대구는 2015년 7월부터 14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실무회의, 시민원탁회, 시민단체관람회등 여러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효과 부분은 교통사고 증감률등을 평가하는 부분으로, 전체 교통사고 감소율이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오는 등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113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30%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진행 중이다. 4대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하여 2018년까지 교통사고 1만건 이하(교통사고 30%감축)로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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