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서부 이도균 기자] 경남도가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설)을 겨냥해 상해에서 ‘경남농수산식품 중국 춘절맞이 상해 집중판촉전’을 가졌다.

‘경남 농수산식품 중국 춘절맞이 상해 집중판촉전’은 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10개소가 참가해 상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훙커우체육관 입구에서 이뤄졌다.

이번 집중판촉전은 시식관, 제품판매관, 바이어상담관을 운영하면서 김치, 감말랭이, 어묵, 수산물, 전통장류, 유자차 등 80여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중국 유통업체인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 측에서 30만 달러 선수출 조건으로 추진됐다.

행사기간 동안 떡볶이, 어묵, 비빔밥 등 대표적인 한국요리 시연 및 시식회,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여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바이어 상담회, 경남제품 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내었으며 소스류, 유자청, 유자효차, 장아찌, 김스넥 등에 대한 구매력이 높았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하여 540만 달러 수출입계약 실적을 달성하였다. 주요 체결로는 ‘동의초석잠’과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는 유차청 200만 달러,  ‘멍게수하식수산업조합’은 ‘상해교민식자재’와 멍게류 5종 120만 달러, ‘진주햄’은 ‘상해동명혜집단’과 어육소세지 100만 달러이다.

그 외 ‘에스엘푸드’는 ‘초대집단’과 김스넥 30만 달러, ‘남통복자식품유한공사’와 소스류 50만 달러,  ‘아로니아상사’는 ‘남통복자식품유한공사’와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와 아로니아분말 20만 달러,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과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는 유자빵과 유자당침 20만 달러 계약체결을 했다.

특히 초대그룹은 2016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업체이며 4월경 40만 달러 추가 선적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1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13만 4천 달러의 전시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현지 반응이 좋아 현지 판매 부스는 1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대중국 농수산물 수출이 까다로운 위생허가 조건, 사드 등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쉽지만은 않지만, 향후 최대 잠재시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시도하여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서부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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