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충북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좌구산썰매장이 정규 개장했다.

썰매장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임시운영 했으며 미비점을 보완해 이번에 정규개장하게 됐다.

임시운영결과 평일 50여 명, 휴일 400여 명 등 3000여 명이 다녀갔다.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으로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2m, 폭 12m에 7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는 라인으로 조성돼 있다.

썰매장 동절기 운영 기간은 다음 2월 말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일기 상황에 따라 기간은 단축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소인 6000원으로 증평군민, 휴양림 및 휴양촌 숙소 및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썰매장의 안전운영을 위해 4세 이하의 유아와 1인 썰매에 2인 탑승은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의 방문이 예상되며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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