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0일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예방과 선제적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추진하는 ‘2016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실적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란 연중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재산피해가 많은 겨울철에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의식 고취, 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방관서에서 매년 겨울 기간 동안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중간 평가회는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추진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 수립 등 경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 추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경주소방서는 10일 ‘2016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실적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최종 목표는 ‘경주 시민의 안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겨울철 단 1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대책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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