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 동부 최돈왕 기자] 지난 12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이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의전당 공간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평창올림픽 홍보를 비롯해 문화올림픽을 위한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콘텐츠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를 통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수준 높은 우리의 문화를 선보이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조직위 뿐 만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 예술단체 등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만큼 이번 예술의전당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 사장(고학찬)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올림픽 구현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문화공연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국립예술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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