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야쿠르트 사업 협약 "일동 지역 독거 노인에게 야쿠르트 배달과 함께 안부 등 소통"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사랑의 야쿠르트 사업 협약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안산시 일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성봉)는 일동(동장 김동환)과 지난 11일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건강을 위하여 1년간 63명에게 야쿠르트 지원(약 700만 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2년간(2013년, 2014년) 25명의 어르신에게 연간 250만 원 상당, 2015년과 2016년에는 45명의 어르신에게 연간 500만 원 상당의 요구르트가 지원돼 4개년 동안 총 1340여 만 원이 지원됐다.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일동 지역 독거노인에게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배달원 2명이 지원대상의 집을 매일 또는 격일로 방문하여, 야쿠르트 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의 관심과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을 통해 특이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의 고충을 듣고, 필요시 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지원받았던 어르신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18명을 증원하여 총 63명의 어르신에게 700만 원 상당의 야쿠르트를 지원하기로 협약체결 했다.

김동완 일동장은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정성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고독한 노인이 없도록 사랑과 관심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으로서 동주민센터에서도 지원대상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는 역할을 하겠으며, 한국가스 경기지역본부와 야쿠르트 배달원 2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