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보수단체의 집회가 14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가 참여했다.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두꺼운 겉옷, 장갑, 손난로 등 방한 용품으로 무장했다.

2시 1부 집회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들이 사전집회를 열었다. 목사와 신도들은 기도회를 마치고 대형 십자가를 들고 행진 했다. 2부 집회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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