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진행하던 그린모델링 사업이 사업자의 지역별 편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별 신규 업체를 모집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기존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쾌적한 건물로 고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출 알선과 이자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115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뽑아 현재까지 373개 사업자를 선정해온 바 있다.

한편 올해 선정될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과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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