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1년 365일 연중,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을 접수받고 있으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모든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그 실행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에도 총 368건의 제안이 접수 되었으며, 이들 제안은 해당부서의 실효성 검토 후 21건(장려6, 등외15)을 채택,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채택 제안 중 시행이 완료된 제안들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다시 그 경제성 및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금상 300만 원, 은상 200~150만 원, 동상 100~50만 원, 장려 50~30만 원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최한 제안심사위원회에서도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시민행정서비스에 기여한 우수제안 4건을(장려4건) 선정했다.

이처럼 파주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소중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의 생각을 완성하는 실천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제안신청은 홈페이지 “시민행복제안”에서 연중/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기획예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파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모아보는 「공무원 아이디어 팡팡 오디션」을 열어 행정력을 갖춘 공직자의 아이디어가 곧 파주시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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