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 실태·비닐하우스 등 대책 마련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산청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재해재난 취약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겨울철 재난 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전 읍ㆍ면과 각 부서의 협조를 받아 눈 등에 취약한 도로구간의 제설대책과 제설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 한파 시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분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겨울철 재해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계기로 불의의 사고와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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