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일을 JOB아!’를 운영한다.

‘내 일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특성 분석 및 직업의식 고취, 진로설계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취업의지를 고려해 15명을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교육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과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진로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1명의 참여자중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실업이 매우 심각한 요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3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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