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 16일 예당사진동우회와 함께 KTX 신경주역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 순회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예당사진동우회와 함께 KTX 신경주역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 순회전을 열었다.

예당경주동우회는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재능기부강좌인 ‘사진작가양성교실’이 배출한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현재 대다수의 회원들이 프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4년째 ‘사진작가양성교실’의 강사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최부해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은 “벌써 예당사진동우회의 세 번째 정기전을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다. 재능기부를 받은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우회를 만들어 그들 역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2에서 막을 내린 예당사진동우회 정기전의 지역순회전이다.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 많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은 “아름다운 경주의 풍광을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설 연휴를 전후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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