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복지·평화 4가지 영역서 혁명적 변화 강조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야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53) 성남시장이 본인의 정책 비전을 담은 저서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를 출간한다.

이재명 시장은 이 저서에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되지 못한 이유를 짚어내며, 지금이 부패를 청산할 마지막 기회라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 정치·경제·복지·평화 4가지 영역에서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책 목차에서 1부 이재명의 정치 혁명, 2부 경제 혁명, 3부 복지 혁명, 4부 평화 혁명 순으로 사회 변화에 대한 구상을 담았다.

특히 정치에서 검찰 개혁, 경제는 재벌 개혁, 복지는 기본 소득, 평화는 국방개혁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 측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을 담은 책”이라며 “분야별 구체적 정책을 앞으로도 차근차근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여성, 환경 등 이번에 다루지 못한 얘기들은 곧 다른 공간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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