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사업 및 교육환경 시설 개선, 프로그램 등 850개 사업 선정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양진철 안산부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교육발전위원 12명은「안산시 교육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의회에서 책정한 175억 원 예산에 대해 관계 법령과 사업내용 등을 검토하여 850개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안) 및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선정된 교육경비 주요사업은 시설사업으로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지원 63개 사업 4억3700만 원, 학교 창호교체 5개 사업 9억6000만 원, 화장실 개선 2개 사업 12억900만 원, 기타 시설사업 분야 76개 사업 66억8000만 원 등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사업은 신규사업으로 과학중점학교 4개 사업 2억3000만 원, 초등 돌봄교실 54개 사업 3억9200만 원, 특수교육지도 40개 사업 2억2600만 원, 방과 후 프로그램 161개 사업 10억9300만 원, 예절교실 49개 사업 2억5000만 원, 다문화 55개 사업 9억3200만 원, 특성화 프로그램 48개 사업 4억3600만 원, 토요방과후 49개 사업 3억8000만 원, 기초학력지도 35개 사업 2억7000만 원, 기타 학교폭력예방 53개 사업 4억400만 원 등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시설사업비를 9억5400여 만 원 증액 선정하고 학교 시설 개선 및 시설 구축사업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환경을 지원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 올해 2년차를 맞은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24억9900만 원 예산사업으로 안산품은학교, 지역교육공동체, 에코문화예술행복학교, 다문화어울림학교, 자율동아리, 학습코칭, 내고장안산탐방, 꿈의학교, 직업체험센터운영 지원 등 안산시 특성에 맞는 심화되고 전문적인 내용의 사업(안)을 선정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 99, 초등학교 54, 중학교 29, 고등학교 24,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208개의 학교가 교육경비지원 사업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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