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시흥 스마트허브 소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흥 스마트허브 블록형 집중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근무환경 개선과 사업 참여 의지가 있는 기업체들이 다수 모여 있는 블록을 선정하여 기업체, 근로자, 전문가, 시 관계자로 구성된 거버넌스를 통해 공공기반 시설 개보수,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체, 근로자, 전문가, 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에 의해 사업이 진행되므로 사업 구성원들이 의견을 충분히 개진하고 실질적인 사업 주체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지원 사업은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다소 산발적이고 효과가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의 경우 블록 내부의 디자인에 관한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며, 다른 블록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