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보건소가 대사증후군 조기발견을 위해 시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검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 30세 이상에서 64세 이하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복부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체지방,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검사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를 위해 측정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과 운동 상담까지 제공한다. 각 상담은 영양사와 전문 운동사가 개인 맞춤별로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검사 사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은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만큼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 또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대사증후군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전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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