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 손광락한의원 손광락 원장이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손 원장은 200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왔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6번째 회원으로서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의 방문의료봉사와 지역아동복지시설 및 조손가정 지원, 대학발전기금 기탁, 교육봉사 등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손 원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조그만 정성이지만 생활에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광락 원장(왼쪽)이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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