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같은 당 의원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한다. 토크쇼 이름은 ‘강철수와 국민 요정들’이며 2시간 20분간 진행된다.
 
토크쇼는 ‘정정당당(정직한 정부, 당당한 국민) 대한민국’을 부제로 부패척결을 위한 개혁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김경진 의원, 이용주 의원이 자리를 빚내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상대로 특유의 ‘~쓰까’라는 사투리를 구사해 ‘쓰까요정’으로 불린다. 이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18차례에 걸친 반복 질문 끝에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들춰내 화제가 됐다.

이날 토크쇼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의원들의 활약을 재조명하고, 2부에서는 부패 척결을 위한 ▲검찰개혁 ▲재벌개혁 ▲정치개혁 등 과제에 대해 각 3분간 발표를 한 뒤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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