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대덕우체국(국장 한우향)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대덕구 내 자매결연 가정과 대전자모원(대덕구 상서동)을 방문했다.

대전대덕우체국에서는 대덕구내 소외계층 지원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돼 있는 사랑나눔 봉사단, 집배원365봉사단, 한사랑회 참여봉사단 회원들은 그동안 모아 왔던 성금으로 쌀, 라면,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후원금을 마련, 외로운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인정이 넘치는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미혼모 복지시설인 대덕구 상서동 소재 대전자모원을 함께 방문 성금으로 마련한 쌀, 신생아용 기저귀,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미혼모 가정을 후원했다.

평소 대전대덕우체국에서는 다양한 소외계층의 후원을 위해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 가정,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가정, 다문화가정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금 후원, 사랑의 울타리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으로 아동복지에도 힘써왔다. 한우향 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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