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마일리지제 운영 통해 신속 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 앞장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한 구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처리 단축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및 부서 포상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업무별 난이도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고, 지연처리 시 지연처리일수의 2배를 감점 처리하는 등 누적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또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한 부서별 목표를 설정하고, 처리기간 단축 우수 부서에 포상을 실시해 부서별 경쟁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부서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에 10% 가점의 혜택도 부여된다.

심상간 민원봉사과장은 “능동적?창의적 업무추진을 통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구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감소는 물론 행정 신뢰도와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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