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공식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일자리 복원과 경제성장을 약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0일 일자리 복원과 경제성장(Bringing Back Jobs And Growth)을 약속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들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세금도 대폭 감면해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국제무역협약들을 재협상하거나 탈퇴함으로써 미국의 일자리 복원과 제조업 부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행 무역협정을 재협상 할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에서는 강경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다시 미국 땅으로 불러들이고,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을 지원할 것이다. 25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