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화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70억 원의 현금을 지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 외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 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해당 분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지원한다.

또 아울러 동반성장 협약식을 통해 회원사 대표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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