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대한사회복지회는 신임 회장으로 윤점식 회장이 1월 19일 취임했다.

창립 63주년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윤점식 회장은 “앞으로 대한사회복지회가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전도사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우리 나라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우리 단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운영, 사업 파트너십의 확장, 행복한 조직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점식 회장은 푸르덴셜생명보험 부사장과 필리핀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공개채용을 통해 대한사회복지회14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다.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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