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도서관이 ‘책 읽는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걸어서 10분 안 도서관’과 ‘시민 1인당 연 20권 독서’를 목표로 설정하고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5년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서울은 연간 독서량이 13.2권, 평일 독서시간이 32.2분이다.

이에 서울도서관은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연 20권 독서를 목표로 설정하고 도서관 정책을 수립해 독서 문화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치구의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도서관 건립 예산 129억 원을 지원한다. 또 자치구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장서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 등 운영지원 예산 87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소외계층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5400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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