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민안전처가 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 공백을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존화하면 간단한 응급처치와 의료상담, 구급차 출동 서비스 등을 받을수 있다.

119를 통해서는 위 응급서비스 외에도 설 연휴 기간 이용할수 있는 병원과 약국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설 연휴기간 의료상담 전화 폭주에 대비 18개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접수대를 2배 이상 증설한다.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자격을 갖춘 구급상황요원도 보강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응급의료상담과 응급처치는 총 91,929건, 일평균 18,385건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