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외부 위험으로 취약한 초등·특수학교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 통신비 및 인건비로 7억6284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교주변, 방범, 교통·주차단속 등을 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사안 발생 시 대응 강화를 위해 교육청, 구·군청, 경찰청과 연계한 통합형 안전 시스템으로, 현재 울주군, 북구청, 동구청, 중구청, 남구청 5개 구·군청의 CCTV 통합관제센터와 초등학교 119교, 특수학교 4교가 연계·운영되고 있다.

초등·특수학교의 CCTV 632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하여 교당 4대에서 8대를 학교전담 관제요원 4명에서 6명이 배치되어 하루 10~13시간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각종 범죄와 학교폭력 발생 시 경찰청과 범죄 상황 등에 대하여 합동으로 조치함은 물론 외부인 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지자체와 연계된 학교의 CCTV 고화질 전환 사업 추진 및 학교현장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의 원활한 연계운영을 통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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