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017년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4년차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택배업체 및 오산 오색시장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 캠페인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오산시는 이른바 ‘대목장’인 오산 오색시장을 찾아가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합동으로 시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법 안내와 ‘우리집 주소 도로명주소로 쓰기’등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여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정착에 힘을 쏟았다.

이에 앞서 19일 관내 택배업체를 찾아가 명절마다 급증하는 택배물류 운송에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이용하여 배송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배송이 이루어지도록 사용 독려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오산시 관계자는“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실현하고,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4년차이지만 인지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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