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26일 지모스(항만하역서비스), 부산조선해양(조선), 표준산업(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나재(자동차용 차체 프레스 금형)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기업활력법 누적 승인기업 수는 지난해 승인된 15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19개(7개 업종)로 늘어났다.

금번 승인기업 중 지모스는 서비스업(항만하역)에 속하는 기업으로서 기업활력법이 시행된 이후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에서 처음으로 승인기업이 탄생했다.

지난해에 기업활력법이 선제적 구조조정의 틀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금년에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등 우리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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