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생활밀착형 보장상품인 ‘무배당마이라이프세이프투게더 보장보험’을 개발해 오는 2일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무배당마이라이프세이프투게더는 일상생활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주택위험, 여가활동 중 위험, 상해 등이 연계 가능한 상품이다.

골절진단비, 골절깁스치료비, 골절부목치료비를 기본담보로 구성한 이 상품은 최근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인터넷직거래 사기피해 사고 시 가족 모두가 보장이 가능하다. 다만 치아 파절은 제외됐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차량 전손 시에도 가입 당시 차량가액과의 차액을 보상해준다.

특히, 골절치료비의 경우 이전의 보장상품들과 달리 업계 최초로 골절부목치료비까지 보상함으로써 골절치료비 보장의 완성도를 더욱 높혔다.

또 가족 중 의료사고로 소송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가족의료사고 법률비용과 노후 된 배관으로 인한 누수 시 보상하는 급배수시설누출 손해보상 등을 제공해 보장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패키지’도 적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본인과 가족 기호에 맞춘 생활속 위험보장. 레저활동, 운전중 위험 보장 등을 간편한 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한화손해보험 측에 따르면 기존에는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잔여보험료 면제만 해주던 것을 이번 상품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일시 환급해주고 잔여보험료에 대해서도 선지급을 해줌으로써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최저 만 15세부터 보험나이 7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전기납, 보험기간은 3, 5, 10, 20년 단위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생활위험과 이로인해 증가하는 손해비용으로부터 경제적 손실을 보호하고 가족의 완전한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비용 중심의 생활보장보험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