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맥도날드가 지난해 한 해 전 매장의 시간제 매니저 중 2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정규직으로 전환된 매장의 시간제 매니저는 2013년에는 276명, 2014년 330명, 2015년 306명에 이어 2016년 258명이다. 이들은 모두 향후 점장, 지역 관리자, 본사 근무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앞두게 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 매니저들은 맥도날드의 소중한 인재”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맥도날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시간제 직원은 학력, 성별, 연령,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실제 맥도날드에는 현재 1600여 명의 주부 직원, 330여 명의 시니어 직원, 22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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