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원그룹은 1일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성 전 동원산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인천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원그룹에 입사해 물류사업부문에서만 25년 이상 종사한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 전문가다.

1982년 동원산업 경리과로 입사해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홈푸드 경영지원본부장, 동원엔터프라이즈 구매본부장, 동원산업 물류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동원그룹은 김종성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그룹의 물류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켜 물류사업 부문을 수산, 식품, 포장재에 이은 신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등 사업을 하는 종합 물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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